이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이 첫 사회경험인 아르바이트에 많이 지원할 때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.

저는 졸업하고…재수 후 대학을 들어가자마자 왠지 일을 하면 재미 있을 것 같아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었는데요.^^;

아무튼^^ 21살때부터 26살때까지 아르바이트 경험들을 나열하며

그때그때 느꼈던 느낌 및 생각, 하는일 등을 말씀드릴터이니^^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.

왠지 Bar 하면 어른들만의 공간 같고 젠틀한 느낌이 들어서, 그리고 술집과 다르게 서빙할 물건도 적을 것 같아

큐큐알바 사이트에서 송탄 고소득 바 알바 를 찾아 시작한 아르바이트 였습니다.ㅎㅎ (나름 전략적이죠?)

우선 손님분들이 회사원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진상(?)은 별로 없었습니다.

간혹 absolute 를 병째 시켜서 두분이서 나눠 드시고 4시간 이상 테이블에서 주무시는 분도 계시고…

Bar 매니저 여자분이 좋다고 매일매일 출근도장 찍으시는 형님도 계시고…^^;

젊은 분들이 와서 칵테일을 마시며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..

이건 Bar의 분위기구요.. 이제 송탄 고소득 바 알바 해야할 일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.

빈병치우기, 화장실 청소, 화장실 변기 토한거 치우기, 소변기에 토한거 빼내서 치우기, 바닥 청소,

깨진 잔 치우기, 서빙하기, 테이블 청소, 매니져 심부름 다녀오기, 손님 담배 심부름 하기 등등…

온갖 잡일은 다 합니다^^; 가장 싫었던게 소변기에 토한거 치우기 인데요…

처음 알바 하는 사람은(특히 여자분은) 거의 못치웁니다…..저도 그거 처음으로 치우다 같이 토할뻔 했습니다..ㅠ_ㅜ

하지만 어쩌겠습니까…  열심히 치워야겠지요?^^;

Bar는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구요. Bar 특성상 오신 손님분들이 다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

얼굴을 익혀두었다가 “어머!또 오셨네요~” 하는 스킬을 구사하신다면.. 술취한 분들께 Tip도 조금씹.

챙겨받을 수 있습니다^^;

팁은 나이가 좀 있으시고 양주를 시켜드시는 분들께서 잘 주시더군요…

(아… 이런 노하우까지 전수를 해주다니…ㅠ_ㅜ 블로그는 좋은곳이야..)